그룹명/나의 작품방(2619)
-
사랑해요" 라고 말할수 있는 "행복"
사랑해요" 라고 말할수 있는 "행복" "사랑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한잔의 진한 커피향보다 더욱 향기로운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속에 은은히 풍겨나는 그 한 사람의 체취일 것입니다. 이슬 머금은 붉은 장미 보다 더욱 열정적인 빛깔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해" 라고 말하는 그 입술일 것입니다. 사랑은 이제 마음만이 아닌 말로써 행동으로써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힘들면 힘들수록 더욱 간절한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 아침이 되어 눈뜨기 무섭게 시작되는 하루의 삶 오늘은 어떤 일들이 내게 기쁨을 주고, 또 어떤 일들이 나의 머리를 조이게 할까 이렇게 매일 우리는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사랑.... 결코 사치나 허영을 불러 일으키는게 아닌 엄마가 우는 아이를 달래듯 조용히 감싸주고 보듬어 주..
2022.03.22 -
인생이란 이런것/영숙
인생이란 이런것/영숙 이 세상에 올 땐 내 마음 되로 온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와보니 할 일도 많고 꿈도 많고 무엇을 먼저 하고 무엇을 나중에 해야 할지도 모르고 허둥지둥 살다 보니 모진 풍파에 시달리고 한 세상 살았노라 생각하니 어제 청춘이 오늘 백발이 되고 외로운 인생길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거라네 그러다 보니 내 청춘은 나를 떠나고 늙음이란 이름표를 달아 주는구나 여보 세상 사람들아 내 인생 슬프다 한들 누가 내맘 알겠나 이왕에 남은 인생 웃으며 살아 보세 웃는다고 세금 낼 일 없고 운다고 벌금낼 일 없다네 그 누가 이 세상에 와서 잘 살고 간다는 사람 없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부자도 가난뱅이도 가는 곳은 오직 죽음이라는 그곳분이라네 가는 곳은 다 한 곳인데 너무 불공평하게 살다 가니 서러울..
2022.03.06 -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영숙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영숙 우리는 알콩 달콩 사랑을 하며 살고 있네 아무도 알수 없는 우리 사랑은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지 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사랑은 아무도 몰래 둘이서 하는것 하늘이나 알고 땅이나 알겠지 날마다 예쁘게 익어가는 석류처럼 빨갛게 익어가는 우리들의 사랑 누가 감히 흉내를 낼수 있을까 우리 둘만이 아는 아름답게 행복한 사랑 오늘도 행복으로 시작하고 내일도 또 행복 하고 그런 사랑 해본사람 나와 보시라 구요 우리들 의 이 사랑은 아무도 따라 할수가 없어요 그것은 우리 둘만에 비밀 이니까요....ㅎㅎㅎㅎㅎㅎㅎ 나의 세월/영숙 많이도 왔다 내 나이 팔십이라네 내 젊음이 어제같은데 벌써 팔십이란다 세상이 여덟번이 바뀌었네 곱고 예쁘던 젊은 시절은 자식키우고 가리키느라 세월가는줄도 ..
2022.02.28 -
마음에서 피어나는 꽃
돌이켜보면 행복의 조건은 여기저기 무수히 놓여 있다. 먹고사는 일상적인 일에 매달려 정신을 빼앗기고 지내느라고, 참된 자기의 모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우리가 이 풍진 세상을 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몫의 삶인지를 망각한 채, 하루하루를 덧없이 흘려 보내버린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서 꽃처럼 피어난다. 내가 행복해지려면 먼저 내 이웃을 행복하게 해 줘야 한다. 이웃과 나는 한 생명의 뿌리에서 나누어진 가지이기 때문에 이웃 행복이 곧 내 행복으로 이어진다. 소원했던 친구에게 이 가을날 편지를 쓴다든지, 전화를 걸어 정다운 ..
2022.02.14 -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 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질게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 삶일지라도 손아귀에 꼭 쥐어지는 아침햇살 같은 소중함 하나 있어 잠시잠깐 떠올려볼 수 있다면 살아있음 하나로도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리라 소중히 가슴에 넣어둔 것은 허물어내지 말자 설령 그것이 가슴을 찌르고 눈시울 적시어도 행여 세월의 흐름보다 먼저 덜어내지는 말자 언젠가 비바람 몰아쳐와 간절히 간직해온 것에 대한 죄를 속절없이 물을지라도 그 이유가 내게는 행복이었음을 말할 수 있다면 우리들 삶이 정녕..
2022.01.28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 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백예순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당신이 괜찮은 척 하는 만큼 나도 괜찮은 것이라고 당신이 참아내는 세월 만큼 나도 견디는 척 하는 것이라고..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