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영숙

2022. 2. 28. 07:45그룹명/나의 작품방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영숙

 

우리는 알콩 달콩 사랑을 하며 살고 있네

아무도 알수 없는 우리 사랑은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지

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사랑은 아무도 몰래 둘이서 하는것

하늘이나 알고 땅이나 알겠지

 

날마다 예쁘게 익어가는 석류처럼

빨갛게 익어가는 우리들의 사랑

누가 감히 흉내를 낼수 있을까

우리 둘만이 아는 아름답게 행복한 사랑

오늘도 행복으로 시작하고 내일도 또 행복 하고

그런 사랑 해본사람 나와 보시라 구요

우리들 의 이 사랑은 아무도 따라 할수가 없어요

그것은 우리 둘만에 비밀 이니까요....ㅎㅎㅎㅎㅎㅎㅎ


나의 세월/영숙

 

많이도 왔다 내 나이 팔십이라네
내 젊음이 어제같은데
벌써 팔십이란다


세상이 여덟번이 바뀌었네


곱고 예쁘던 젊은 시절은
자식키우고 가리키느라
세월가는줄도 모르고
바쁘게만 살아왔는데

 


자식 오남매 잘 키워서
시집 장가 다보내고
지금은 자녀들이 다 잘살아서
날마다 효도받기에 바쁘단다


지금은 날마다 행보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낸다


오늘 아침 세수를 하고
거울앞에 앉아서 내 모습을 보니
많이도 늙었다 그래도 여자라고


화장을하고 또 다시 거울을 보니
그래도 주름진 얼굴이 조금은 낫다

 


흐르는 세월에게 내 청춘을 보내고
이제는 하얀 백발의 노인이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