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열어보는 아침/영숙

2019. 8. 12. 06:22그룹명/나의 작품방






행복으로 열어보는 아침/영숙 아침 동산에 붉은 태양이 솟아오른다 또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다 오늘은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자 삶이란 항상 바쁘야 하고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즐거움인지 모른다 오늘도 살아 있어서 감사하고 부지런히 일할 수 있으니 더 행복하고 이웃과 함께하고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 돈은 적당히 먹고 살만큼만 있고 내 몸 뉘일 자리만 있으면 그것이 행복이지 더 욕심부리면 행복은 없다 아침에 눈을 뜨면 살아 있어서 행복하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고 동네 한 바퀴 돌 수 있어서 행복하고 맛있는 밥해서 진수성찬 차려놓고 하나님께 감사기도 하고 맛있게 먹고 즐거운 하루 나들이 계획도 세우고 얼마나 행복하냐 세상 행복이 별거 있드냐 산다는 것이 행복이지 이렇게 살아갈 수 있게 날마다 축복 주시는 하나님에게 감사기도 드리며 불평 하지 않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며 살아가야지 돈이 많아서 행복이 아니고 마음이 행복하면 그것이 행복이다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하얀 이슬로 아침을 적시며 
한줄기 바람으로 당신께로 가면,
연분홍 두팔 가득 안김이
좋아라며 행복할 미소가 보고 싶습니다.
투정하던 자아 봄볕에 태우고 
향기로운 찻잔에 
욕심부린 한가닥 구름을 녹이면
평화의 눈빛 애잔함에 
저도 함께 물들 것 같습니다.
봄 날 연못 메운 개구리 울음 
잔물결 너머로 부르는 보고픔의 연가 
당신도 많이 보고파 하시지요?
새로운 꽃잎되어 
봄 향기로 가득 당신을 부르고 
흙을 뚫고 나오는 새 움틈에 
당신을 향한 그리움을 깔아 봅니다. 
발자국 들킬까
두 가슴을 기울여도 보지요!
아침 연꽃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지요?
아침안개 해치는 소리가 보이시는지요?
더 침묵이고 싶지 않아 
더 어둠이고 싶지 않아
봄으로 터져 당신께로 갑니다.
단 하나의 사유 우리를 걸어 놓고..
그대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여,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싶습니다.
언제나 내 마음 당신안에 있어
복사꽃이 피는 날이면 
이 마음 복사꽃 향기따라 
그대곁에 날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긴 세월 속에 허물어지지 않는 마음되어
하늘이 정해준 인연의 끈을 잡고 
별빛 쏟아지는 이 밤도 
당신을 부둥켜 안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즈려 밟을 길이 되고 싶습니다.
같은 마음을 품고 내 모든 사랑의 봄으로 
당신께로 갑니다.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