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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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리움으로
언제나 그리움으로 서로 생각할 수 있음으로 마음에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목소리라도 듣게 되면 그날 하루가 행복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 내 삶에 의지가 되어준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더 이상 가까워지지도 말고 더 이상 멀어지는 것도 원치 않고 언제나 지금만큼의 거리에서 그대로 있음으로서 기쁨을 주는 사람 더 이상 가까워지는 것은 원치 않으나 당신이 하늘 아래 함께 숨쉬고 있어 나의 삶이 아름다운 여유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다가 먼 훗날 젊은 날의 감정들을 모두 묻어두고 잔잔한 무상의 마음이 되었을 때 머리에 흰서리가 생긴 모습으로 한번쯤 만나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나의 ..
2021.09.16 -
인생과 함께 살아야할 행복
인생과 함께 살아야할 행복 인생과 함께 살아야할 행복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 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대범하게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가를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아파 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사람..
2021.09.05 -
한번 맺은 인연이기에...
한번 맺은 인연이기에... 그대를 내 가슴속에 고이 묻어 두어 야함은 영원히 남을 나의 사람 나의 사랑이기 때문이지요. 굳이 사랑을 확인하지 않고서도 그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음 또한 잔잔히 흐르는 강물 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롭고 쓸쓸한 나의 바람 막이가 되어주는 그대 세월도 가고 사랑도 가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하건만 그래도 남겨지는 건 그대와 나의 거짓이 없는 그 마음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내일을 버리고 오늘로 가는 시간 열차를 타고 당신의 푸른 꿈속 넓은 그 길을 향해 나도 모르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의 연주와 함께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을 모아서 오늘도 나는 그대를 만나려 꿈속의 긴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난 슬프지 않습니다...
2021.08.28 -
참 아름다운 사람
참 아름다운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이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너 때문이야" 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 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기나긴 인..
2021.08.10 -
나의 아름답던 그 시절이 그립다
나의 아름답던 그 시절이 그립다 많이도 살아왔다 강산이 여덟 번이 바뀌었다 그래도 시간은 쉬지 않고 잘도 간다 내 어린 시절은 보리밥도 귀 할 때었다 그래도 우리 집은 큰 과수원 마을에서는 부자로 잘 사는 집이다 가을이면 앞마당에 벼 뒤주가 몇 개씩 있었고 과일은 사과. 배. 감. 포도. 복숭아 자두 없는 것 없이 다 있었다 밤이면 마당에 모닥불 피어놓고 멍석 깔고 배 홑이불 덮고누어 하늘을 바라보며 별자리 찾던 그 시절 여기는 북두칠성이고 가운데 별이 많이 모여있는 데는 은하수를 찾으며 언니 동생 나란히 누워 놀던 그 시절이 그립다 행랑채 지붕 위에는 하얀 박과 하얀 박꽃이 밤하늘에 별빛만 있어도 하얗게 및났다 언니와 동생 나 모여서 손가락마다 봉선화 물들이며 밤새 벗어질세라 걱정하던 그 시절 비 오는..
2021.07.29 -
♡...당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당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일을 반복하면 좋은 인생을 나쁜 일을 반복하면 불행한 인생을 보낸다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잊어 버립니다. 나를 추스르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기도 하며 그러다가는 그 모든걸 다 잊어 버리고 또 한탄합니다. 오늘 우리가 다니는 싸이트에서 좋은 글 하나 발견하여 내 마음의 양식을 삼지만 얼마가지 않아 또 나는 방황하고 흔들립니다. 한 때는 내가 지조와 믿음이 없는 사람인가? 하고 자신을 책하기도 했습니다만 결코 비정상이 아니니 자신을 탓하지는 마세요. 인간은 육체만 양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도 끊임없이 채워 줘야만 하는 존재니까요. 우리 모두는 사실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202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