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들

2021. 1. 19. 11:04스위시

나에 세월

 

많이도 왔다
내 나이 팔십이라네
내 젊음이 어제같은데
벌써 팔십이란다
세상이 여덟번이 바뀌었네
곱고 예쁘던 젊은 시절은
자식키우고 가리키느라
세월가는줄도 모르고
바쁘게만 살아왔는데
자식 오남매 잘 키워서
시집 장가 다보내고
지금은 자녀들이 다 잘살아서
날마다 효도받기에 바쁘단다
지금은 날마다 행복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낸다
오늘 아침 세수를 하고
거울앞에 앉아서 내 모습을 보니
많이도 늙었다 그래도 여자라고
화장을하고 또 다시 거울을 보니
그래도 주름진 얼굴이 조금은 낫다
흐르는 세월에게 내 청춘을 보내고
이제는 하얀 백발의 노인이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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